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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자 梁榮友 목사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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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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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는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내버려 두시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죠지워싱턴이 독립전쟁을 하고 있을 당시 유럽에서 온 두 사람이 워싱턴에 관한 얘기를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A: 이번 전쟁에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B: 워싱턴이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A: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까?

B: 얼마전 추운 겨울 어느날 워싱턴이 이끄는 부대 부근을 지나는데 숲속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워싱턴이 논덮인 땅에 얼굴을 대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워싱턴이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부르짖고 기도한 사람마다 응답을 받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22장의 야곱의 기도, 왕하 20장의 히스기야의 기도, 삼상 2장의 한나의 기도,  열왕기상 18장의 엘리야의 기도, 느혜미야 1장의 느혜미야의 기도,  다니; 6장 의 다니엘의 기도등에서  부르짖어서 응답받고, 문제를  해결 받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은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시의 한 부분입니다.

그 당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구속중이었습니다. 기도하면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는 것이 말씀의 요지였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언어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경배언어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대상이신 그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존재를 신뢰하고, 그 분을 신뢰하는 만큼까지만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길 수 있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2절을 보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1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창세기는 성경이 시작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1:1은 창세기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시작이 "하나님이 일하셨다"로 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하시는 하나님"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기독교와 불교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만 굳이 비교를 한다면 기독교는 동적인 종교인데 비해 불교는 정적인 종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전하고 가르치고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한마디로 움직이고 일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석가는 고행과 수도로 거의 일생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기도에 응답하시는 벙법과 때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실 때까지 인내와 겸손함으로 기다릴 때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5:17에서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3:10에서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성취하는 여호와"라고. 일을 만들고 일을 하시고 일을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창조입니다. 미국에 가면 100년 넘게 짓는 교회가 있습니다. 엄청난 돈과 인력이 동원되지만 아직도 완공이 안 된채로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독일 괼른에 있는 대성당은 600년만에 완공했습니다. 1250년에 시작하여 600년 후에야 환공한 성당은 세계 최장기간의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주 삼라만상과 천지만물을 엿새만에 창조하셨습니다. 그것도 공사를 전문분야별로 나누어 하청이나 도급을 준 일도 없습니다. 전문가들을 동원한 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있으라"는 말씀 한마디로 창조하셨습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섭리입니다. 하늘에는 수를 셀 수 없는 별들이 떠 있고 땅 위에는 60억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달리는 행성은 지구, 수성, 금성, 화성, 명왕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9개의 행성이 태양을 돌고 있습니다. 행성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목성입니다. 목성(Jupiter)은 태양으로부터 약 7 8천만Km 떨어져 있는 별입니다.

12년마다 태양을 한바퀴 돕니다.

  그런데 우주창조이후 지금까지 9개의 행성들이 우주공간에서 충돌한 일이 없습니다. 자동차길처럼 노랑색이나 하얀색으로 차도를 그려 놓은 것도 아닙니다. 무한대한 공간에서 궤도를 따라 달리는데 충돌도 추돌도 없습니다. 그것은 지으신 하나님의 섭리때문인 것입니다.

  셋째는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가운데 가장 큰 사역은 바로 구원하시는 사역입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세상을 구원하셨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세상의 영웅이나 장군들은 싸워서 이기고 점령하는 방법으로 사람은 구원합니다. 적에게 포로된 사람을 구원하려면 그 성을 점령하고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죽게 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자신이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징기스칸이나 나폴레옹과 다른 구원 방법인 것입니다.

  넷째는 심판입니다. 구약성겅의 대부분은 이스라엘의 민족사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야기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범죄 - 심판 - 회개 - 구원이 반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죄짓다가 매를 맞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잘못했다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보시고 용서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이러한 범죄 - 회개 - 구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남북왕조가 망하는 날까지 반복되었습니다.

용서와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심판은 공의에 근거합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그래서 죄를 범하면 벌을 받고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을 내어주시고 친히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다시말하면 우리 대신 매맞고, 찢기고 죽으신 것입니다. 내가 받을 심판을 스스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칼 보버그 목사님은 자신이 쓴 찬송가 40장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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