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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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10 계명 운영자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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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지휘자, 반주자, 성가대원) 10계명


제1은. 구원받은 자로서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무심코 노래하지 말아라.

제2는. 찬양을 하나님께만 드리라. 목회자나 회중을 향해 노래하지 말아라.

제3은. 찬양의 내용으로 드리라. 복음성가로 대표 찬양을 드리지 말아라.

제4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연습과 예배에 결석하지 말아라.

제5는. 평소에 몸으로의 찬양을 실천하여 삶이 뒷받침된 찬양을 드리라(시33:1, 롬12:1-2).

제6은. 늘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영적 충만을 체험하여 새노래를 부르라(시40:1-3).

제7은. 성공적인 찬송 생활을 하여 개인적인 기적을 경험하라(삼상 16:23, 행 16:25-2).

제8은. 대표 선수답게 노력하여 날마다 음악적으로 향상하라(대하 25:7-8).

제9는. 예배의 자세와 회중 찬송의 자세가 회중에게 모범이 되어라(딤전4:12, 벧전5:3).

제10은. 주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 모든 일을 열심히 감당하라(롬12:11, 딤전 4:15).


성가대 10계명 해설


제1은. 구원받은 자로서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무심코 노래하지 말아라.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만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권을 받았음을 인식하고,귀하게 누리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송해야 한다. 특권을 무심코 사용하여 값없이 만들어서는 안된다. 이 특권을 받지 않은 자는 세계적인 연주가라도 찬양을 드릴 수 없다. 오직 구원받은 자만이 찬양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진지하게 찬양하여야 한다.

제2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사람에게 드리지 말라. 목회자나 회중을 향해 노래하지 말아라.

둘째. 우리는 사람을 의식하면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찬양은 사람 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해서 최상의 찬양을 드린다는 심정으로 성가대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만일 특정한 사람을 의식해서 드린다면 그 특정한 사람이 곧 우상이 되는 것이다. 찬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목회자나 회중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요구하거나 기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하나님께만 드리도록 협력하여야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제3은. 찬양의 내용으로 드리라. 복음성가로 대표 찬양을 드리지 말아라.

셋째, 예배와 찬양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이해한다면 복음성가로 성가대 대표 찬양을 드릴 수 없다. 찬양은 예배이며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따라서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적 요소로 구성된 것이어야 한다. 보다 성숙된 성가대 찬양을 위하여 이런 이해는 필수적이다.

이것은 혹자가 항변하는대로 영광송은 좋은 찬송이고 복음송을 저질이다라는 차원이 아니다. 복음성가 중에도 훌륭한 찬송들이 많이 있다. 반면에 이른바 찬양과 경배로 분류되는 찬송 중에도 저질의 음악이 많이 있다.

따라서 어느 것이 좋은 것이니 나쁜 것이니를 논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이것을 논해야 할 자리와 주제는 별도로 필요하다). 다만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가대의 찬양은 예배의 목적에 합당하게, 복음성가는 복음성가의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제4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연습과 예배에 결석하지 말아라.

넷째,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성도의 의무이면서 축복의 문을 여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성가대는 준비한 찬양을 무대에 올려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시간이다. 성가대원은 이 시간을 위해서 충실한 연습에 임한다. 간혹 연습은 게을리 하면서 무대에 서는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본다.이런 사람은 자신을 드러 내는 일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이다. 진실로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고, 우리가 드리는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라고 믿는다면 연습에 소홀히할 수 없다.

성가대는 결국 예배를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아무리 연습을 충실히 했다 할지라도 예배에 불참하여 성가대 찬양을 하는 무대에 서지 못한다면 모든 수고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성가대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의미는 예배 중 찬양을 위하여 무대에 서는 것, 바로 이것이 하나 더 포함된 것이다.

제5는. 평소에 몸으로의 찬양을 실천하라. 삶이 뒷받침된 찬양을 드리라(시33:1, 롬12:1-2).

다섯째, 믿음으로 구원받아 찬양의 특권을 받은 찬양자들은, 찬양에 생명이 있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입만 살아서 부르는 좋은 노래는 하나님 찬양으로 적합하지 않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은 몸으로의 찬양, 삶으로의 찬양이 실천되는 것이다.

즉 나 자신이 입으로, 음악으로 찬양하지 않아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나의 삶의 모습을 보는 세상 사람들이, 내 배경에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 분을 칭찬하게 되는 것이다.
예배의 현장에서 찬양하는 자들은 이러한 삶의 배경이 있어야 그 찬양이 생명이 있는 찬양이 되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제6은. 늘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영적 충만을 체험하여 새 노래를 부르라(시40:1-3).

여섯째, 다윗이 부르는 새 노래는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고 부르는 찬송이었다. 그리고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심을 체험한 후에 부르는 찬송이 곧 새 노래가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많은 곳에서 새 노래를 부르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물질의(육적인) 가치보다는 영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자들과 관계가 있는 말씀이다. 영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은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데,그 때 부르는 찬송이 곧 새 노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새 노래는 음악적으로 잘 부른다는 의미보다는 영적인 것이 강조된 노래이다.

성가대는 음악적인 부분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배경에는 새 노래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그리스도인들의 노래는 새 노래이다. 하나님은 기본적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된 것 자체가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에 감격하여 찬송을 부르면 그 찬송이 곧 새 노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신앙이 약해지고, 감사가 약해져서 새 노래가 다시 옛 노래가 되게 된다. 이것의 회복을위하여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말씀의 순종으로 영적 충만의 체험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성가대는 교회가 그리고 회중들이 새노래를 회복하도록 협력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제7은. 성공적인 찬송 생활로 개인적인 기적을 경험하라(삼상16:23, 대하20:22 행16:25-26).

일곱째, 다윗은 수금을 연주함으로 사울에게 임했던 귀신이 물러감을 체험하였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함으로 옥문이 열리고 매었던 모든 것들이 풀리는 기적을 체험하였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는 일에 찬송을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따라서 찬송이 가지는 목적에는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가장 큰 목적과 함께 매우 중요한 것은 찬송을 통한 질병 치료와 문제 해결이 있다. 찬송 생활을 성공하면 찬송이 불리워지는 곳에 치유와 해결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가대원들은 개인적으로 이러한 체험들이 있어야 한다. 성가대원들은 이러한 체험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요청해야 한다.
찬송을 통한 개인적인 기적의 경험들은 능동적인 찬송 생활을 하게 해 준다. 성가대는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찬양의 현장에서 기적들을 일으켜야 한다. 다윗이나 바울과 실라처럼 예배드리는 현장에서, 그리고 회중들의 심령 속에서 찬송을 통한 기적의 역사를 일으켜야 한다.

제8은. 날마다 음악적으로 향상하라. 대표 선수답게 노력하라(대하 25:7-8).

열덟째, 성가대가 존재하는 목적은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되 최상의 찬양을 드린다는 최소한의 표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예배하는 회중들은 누구나 직접 하나님을 찬양할수 있다. 그러나 음악적으로 잘 준비된 최상의 찬양을 드리기에는 음악적 능력과 준비의 시간이 충분치 않다.

따라서 성가대를 통하여 최상의 찬양을 드리려는 예배하는 온 회중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만일에 성가대가 음악적으로 충분히 준비된 찬양을 드리지 못한다면 성가대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최상의 찬양을 드려야 하는 책임을 맡은 성가대원들은 신앙적으로 모범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시간을 투자하여 음악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론적으로 발전해야 하고 성악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시작은 미약했더라도 날마다 발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찬송 생활은 하루 이틀 하고 끝낼일이 아니다. 찬송생활은 평생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천국에 가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음악적으로 발전된 사람은 찬송하는 일에 애정을가지고 더욱 열심을 내게 된다.
따라서 발전해야 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이렇게 하나님 찬양을 위하여 날마다 음악적으로 향상하게 되면 최상의 찬양과 찬송 생활의 성공을 이루면서 결국 세상의 문화를 이끌고 갈수 있게 된다. 즉 하나님의 생각이 담긴 문화를 창조하여 세상에 제시하게 되고, 세상의 문화를이끌고 가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지금은 게으른 성가대 때문에 오히려 세상의 문화를 교회가 따라가거나 닮아가는 실정이 되어 버렸다. 최상의 찬양을 드려야 하는 당연한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교회에 주어진 문회 창조의 사명을 다시 회복하여 제자리에 있게 하기 위해서 날마다 향상해야만 한??.

제9는. 예배의 자세와 회중 찬송의 자세가 회중에게 모범이 되어라(딤전4:12, 벧전5:3).

아홉째, 성가대의 목적 중에 중요한 것은 예배 중에 회중 찬송을 인도하고 도와주는 역할이다. 많은 회중들의 눈에 띄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도 모범이 되어야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회중들에게 성가대의 자세를 통하여 예배와 찬송에 대하여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모범으로 인한 교육은 찬송의 성공을 촉진 시킬 것이다.
찬송의 성공, 특히 예배 중 회중 찬송의 성공은 예배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고 예배의 성공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이끌어 준다.

이렇게 놀라운 것들이 준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고 있는 성가대원, 억지로 찬송을 부르는성가대원들 때문에 예배의 성공과 찬송의 성공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다.
성가대원들의 이 일에 대한 각성으로 인하여 오히려 졸고 있는 회중, 억지로 찬송하는 회중들을 깨워야 한다. 이것이 예배의 회복과 예배의 갱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제10은. 주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 모든 일을 열심히 감당하라(롬12:11).

열째,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다.
성가대원들이 성가대의 10계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성가대 경력이 오래된 대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게으른 성가대원, 매너리즘에 빠진 성가대원들이 많은 성가대와 예배는 성공하기 힘들다. 그 일은 결국 교회의 성장을 가로 막게 될 것이다.

삯을 받는 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솔로이스트들은 삯군 음악가가 되지 않아야 한다. 삯을 받지 않는다면 더욱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겠지만, 만일 삯을 받는다면 그보다 몇배의 열심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모든 성가대원들은,
성가대 10계명의 한 계명 한 계명을 주를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실천하여야 한다.
부지런하여 성가대의 10계명을 실천하는 성가대원들이 많은 성가대는, 찬송생활을 성공으로 이끌것이며, 예배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예배의 성공은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에 부흥운동을 일으키게 되고, 그 일이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이어지게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게 할 것이다.

목회자, 지휘자, 반주자, 성가대원들이 성가대의 10계명의 실천에 노력하기를 기대한다. 

 

한국기독교음악개발원, 장순일음악목회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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