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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교회 창립 50주년을 감사하며 운영자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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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kayama.onmam.com/bbs/bbsView/53/5600804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오카야마교회50주년을 감사하며-     

김승희 목사 

 

할렐루야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카야마교회 창립50주년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성도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50이란 특별한 전환점이며 구약성경 레위기25장에 의거하는 해방의 의한 기쁨의 해이며 요벨또는 희년이라고 합니다. 이 해방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50년간에 한번 밖에 없는  대사면의 해입니다. 이 때에 50년간 노예로 있던 자가 해방되며 빚진 자가 면제받고, 또 땅들도 해방되며 회복합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의 말씀으로 속죄되며 자유를 얻는 귀한 날입니다.

 

오카야마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는 주님의 사랑과 긍휼로 오늘까지 인도하심을 받고 지켜져 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깊고 오랜 역사 가운데 위기나 고난의 날들도 있었지만 50년전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그 순간부터 주님은 오카야마교회를 한번도 잊지 않으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 의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우리들도 해방되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죽울 수 밖에 없는 그 운명으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속죄를 받은 것입니다. 누가복음421절에서 예수님은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으시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입니다 (누가4:18,19).

 

우리도 죄에 얽매여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하나님이 그 귀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 이르게 인도하셨습니다. 오늘은 주님이 우리에게 잘 해 주신 것, 그 보호와 인도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모든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이 사그라지지 않는 영원불멸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합시다.

 

마지막으로, 오카야마교회 여러분께서 올 해의 주어진 표어의 말씀대로

주님을 본받아서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ただ主の導きによりて

ー岡山教会創立50周年を感謝してー 

金 承 熙 牧師

 


 

ハレルヤ!主の御名を讃美いたします。岡山教会の創立50周年を心より感謝し、信徒の皆様とこの喜びを共に分かち合いたいと思います。50年というのは特別な節目であり、旧約聖書レビ記25章に基づく「解放による喜び」の年であり「ヨベルの年」または「憘年」と言います。この解放は、イスラエルの歴史において50年に1度の大恩赦の年です。この時に50年間、奴隷であった者や負債を抱えていた者、また土地などが解放(回復)あるいは免除されます。つまり主の御言葉により贖われる日であり、自由を得る尊き日なのであります。岡山教会と信徒の皆様は主の憐れみによって今日まで導かれ守られてきました。主の恵みと祝福なしには有り得ないことです。長く深い歴史の中で危機や苦難の時もありましたが、50年前に福音の種が蒔かれた時から主は岡山教会を忘れることなく見守ってくださっているのです。それは皆様一人一人の主イエスキリストにある人生においても同様です。イスラエルの民と同様に私たちも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死ぬべき運命から解放され真の自由を得ました。主の十字架により贖われたのです。ルカによる福音書421節においてイエス様はイザヤ書の巻物を読んで「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時、実現した」と言われました。その巻物の内容は「主の霊がわたしの上におられる。貧しい人に福音を告げ知らせるために、主がわたしを遣わされたのは、捕らわれている人に解放を、目の見えない人に視力の回復を告げ、圧迫されている人を自由にし、主の恵みを告げるためである」という御言葉です。 私たちも罪に捕らわれ滅びゆく命でしたが、神様がその尊き愛により私たちを救いへと招いてくださったのです。今日、主の成してくださったこと、その守りと導きに心から感謝しましょう。そして、私たちの人生における全ての賜物をもって、この朽ち果てることのない永遠不滅の福音を隣人に告げ知らせましょう。最後に、岡山教会の皆様が今年(2019)の標語にあるように「主に倣い御言葉に従う」信仰生活を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心よりお祈り申し上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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